글로리서울

1월, 2월은 대부분 이사철이라고 할 정도로 바쁜 시기이죠? 아무래도 대학가에서 자취하는 분들만해도 새내기 입학생들이 자취하기 위해 들어오고 졸업하고 다른 곳으로 방을 옮기는 등 이사로 인해 정신없는 시기죠. 저 또한 이번에 이사를 하여 전입신고를 하기 위해 동사무소를 찾아갔는데요. 여러분들도 아실거에요. 나이대별로 안경들이 꽂혀있는 걸 보신 적 있으신가요? 40대, 50대, 60대 이렇게 각기 다른 안경들이 왜 꽂혀있나 싶었는데 노안이 진행되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배려였다는 걸 성인이 되서야 알게 되었답니다. 노안은 수정체를 잡고있는 근육의 탄성력이 젊을 때보다 좋지 않아 가까운 것을 볼 때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인데요. 이로 인해 돋보기를 착용하시는 어른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답니다. 저희 부모님만 해도..